인천 강화도서 목줄 풀린 풍산개에 노인 3명 물려 다쳐

신현욱 2024. 4. 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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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이 풀린 풍산개에 물려 노인 세 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마을에서 목줄이 풀린 풍산개를 발견했습니다.

90대 여성과 70대 남녀 2명이 이 풍산개에게 팔다리 등을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민들을 문 풍산개는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 씨의 반려견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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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이 풀린 풍산개에 물려 노인 세 명이 다쳤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그제(22일) 아침 9시 40분쯤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서 "목줄이 풀린 개에 사람들이 물렸다"는 119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마을에서 목줄이 풀린 풍산개를 발견했습니다.

90대 여성과 70대 남녀 2명이 이 풍산개에게 팔다리 등을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민들을 문 풍산개는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 씨의 반려견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를 묶어놓고 외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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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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