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자농구 스타 클락, 설리번 어워드 차지...역대 최초 2년 연속 수상

금윤호 기자 2024. 4. 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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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농구 스타 케이틀린 클락이 미국 대학 엘리트 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제임스 설리번 어워드를 2년 연속 거머쥐었다.

미국아마추어스포츠협회(AAU)는 24일(한국시간) 클락이 2024년 제임스 설리번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임스 설리번 어워드는 미국 대학 엘리트 스포츠 선수 중 경기장 안팎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리더십, 스포츠맨십을 발휘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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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대의 케이틀린 클락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 여자농구 스타 케이틀린 클락이 미국 대학 엘리트 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제임스 설리번 어워드를 2년 연속 거머쥐었다.

미국아마추어스포츠협회(AAU)는 24일(한국시간) 클락이 2024년 제임스 설리번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임스 설리번 어워드는 미국 대학 엘리트 스포츠 선수 중 경기장 안팎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리더십, 스포츠맨십을 발휘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인디애나 피버에 지명된 케이틀린 클락

이번 수상으로 클락은 1930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최초로 2회 수상한 선수가 됐다. 클라크에 앞서 설리번 어워드 수상자 명단에는 마이클 펠프스, 마크 스피츠(이상 수영), 칼 루이스(육상) 등이 이름을 올려놓았다.

클락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여자농구 디비전 1 토너먼트에서 아이오와대를 2년 연속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아이오와대 경기는 역대 최다 시청자 수 기록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클락은 최근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인디애나 피버에 지명된 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8년에 2,800만 달러(액 384억 원) 계약을 앞둬 다시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사진=AP,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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