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정3동 도시재생 문화거리 조성…준공식 개최

김용태 2024. 4. 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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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신정3동 도시재생 문화거리'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남구는 해당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신정3동 도시재생 문화거리 조성도 추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 문화거리 조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팔등가족행복센터와 남구자원봉사센터도 건립해 신정3동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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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3동 도시재생 문화거리 준공식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신정3동 도시재생 문화거리'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 10월 신정3동 일원 13만3천726㎡에 210억원을 투입해 생활기반시설 정비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해당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신정3동 도시재생 문화거리 조성도 추진했다.

남구는 10억7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해 올해 3월 사업을 준공했다.

사업은 '김유신 문화거리' 특화거리 조성과 생활도로 정비,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등 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화거리는 김유신 문화거리 게이트, 스토리텔링 보드, 골목미술관 등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로에는 미끄럼 방지 도막 포장과 우수 측구 덮개 등 시설물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통한 방범용 폐쇄회로(CC)TV, 기타 방범 시설 등을 설치해 마을 내부의 범죄 취약 요소를 제거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 문화거리 조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팔등가족행복센터와 남구자원봉사센터도 건립해 신정3동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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