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해 희생한 동물들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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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이 24일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국립농업과학원 내 동물위령비에서 '실험동물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동물실험 수행 연구자와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장의 추념사와 묵념, 헌화가 있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약 등록평가과정 중 독성 확인, 농식품 기능성 평가 등에서 동물실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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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과학원 '실험동물 위령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이 24일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국립농업과학원 내 동물위령비에서 ‘실험동물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동물실험 수행 연구자와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장의 추념사와 묵념, 헌화가 있었다.
이승돈 원장은 추념사에서 “동물실험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철저한 심의를 거쳐 실험동물의 희생과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약 등록평가과정 중 독성 확인, 농식품 기능성 평가 등에서 동물실험을 하고 있다. 이에 2016년부터 매년 농업과학 발전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을 위로하고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실험동물 위령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동물실험 수행 연구자를 대상으로 동물실험 윤리와 관련 규정을 정기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실험동물의 희생과 고통을 줄이기 위해 동물대체시험법을 개발해 지난해까지 21건의 동물대체시험법을 농약관리법에 등록했다.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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