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K-패스 20% 환급에 추가 10% 혜택주는 모바일교통카드 출시

양세호 기자(yang.seiho@mk.co.kr) 2024. 4. 24.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페이가 교통비를 최대 53%까지 환급해주고 10%의 추가 혜택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교통카드인 'K-패스'를 5월 1일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패스는 이동거리와 상관없이 광역버스·신분당선·GTX를 포함한 전국 모든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K-패스를 미리 신청하고 알뜰쿄통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K-패스 전환에 동의하면 5월 1일부터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가 교통비를 최대 53%까지 환급해주고 10%의 추가 혜택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교통카드인 ‘K-패스’를 5월 1일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K-패스는 이동거리와 상관없이 광역버스·신분당선·GTX를 포함한 전국 모든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알뜰교통카드를 개선해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K-패스를 미리 신청하고 알뜰쿄통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K-패스 전환에 동의하면 5월 1일부터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알뜰교통카드 사업은 이달 말에 종료된다.

K-패스 이용자는 월 15회 이상 사용 시 20%가 환급된다. 청년층과 저소득층의 경우 각각 30%, 53%가 환급된다. 1인당 최대 60회까지 환급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카카오페이 이용자라면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0%까지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이용자는 전체 메뉴에서 모바일 교통카드를 선택하고 필수 약관 동의, NFC 설정 등 필수 설정을 완료하면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번호를 복사해 알뜰교통카드 앱에 등록하면 알뜰교통카드 발급이 완료된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이용자들이 K-패스를 통해 실질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결제부터 대중교통 이용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