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일본은행 26일 회의 이후 달러당 155엔 돌파하면 개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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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일본은행의 금융정책 결정회의 이후 달러당 엔화 환율이 155엔을 돌파하면 재무성이 환율 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전망했다.
BoA의 야마다 슈스케 환율금리 전략가는 2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오는 26일 일본은행 정책회의로 인해 달러당 엔화 환율이 155엔을 넘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야마다 전략가는 달러당 환율이 152엔을 넘겼던 4월 초와 비교해 지금은 재무성이 환율 개입에 나설 준비가 갖춰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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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이번주 일본은행의 금융정책 결정회의 이후 달러당 엔화 환율이 155엔을 돌파하면 재무성이 환율 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전망했다.
BoA의 야마다 슈스케 환율금리 전략가는 2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오는 26일 일본은행 정책회의로 인해 달러당 엔화 환율이 155엔을 넘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에서 벗어난 만큼 당장 엔화 강세를 부추기며 갑자기 매파적으로 전환할 만한 근거가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우리시간으로 24일 오후 3시 29분 기준 달러당 엔화는 154.91엔으로 움직이고 있다.
야마다 전략가는 달러당 환율이 152엔을 넘겼던 4월 초와 비교해 지금은 재무성이 환율 개입에 나설 준비가 갖춰졌다고 분석했다. 외교적 측면에서 이미 주요 7개국(G7)으로부터 이해를 얻었고 최초의 한미일 재무장관회의를 통해 환율 협조도 확보했다.
야마다 전략가는 "시장에서 엔저 전망이 여전히 강력해 환율이 155엔을 넘겨도 개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160엔을 향해 급속하게 올라갈 수 있다"며 재무성의 개입의지를 시험했다.
그는 단발성으로 대규모로 시간을 두고 반복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로 빈번하게 개입해 환율을 끌어 내리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혹은 한 차례 대규모 개입을 통해 환율을 우선 150엔까지 떨어 뜨린 후 조금씩 개입해 더 낮출 가능성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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