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기법·현대감각 담은 도자기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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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4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중견작가 부문에 선정된 장석현 작가의 개인전 '탄화-외강내선'을 4월 28일까지 KCDF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공진원 최재일 공예진흥본부장은 "장석현 작가의 작품은 현대적 미감을 담으면서도 전통적인 한국도자의 정체성을 잘 유지하고 있다"며 "KCDF갤러리를 통해 탄탄한 작품세계를 구축한 중견작가들의 전시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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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디자인 공모전 중견작가 선정
4월 28일까지 KCDF갤러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4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중견작가 부문에 선정된 장석현 작가의 개인전 ‘탄화-외강내선’을 4월 28일까지 KCDF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장 작가는 공예트렌드페어, 청주공예비엔날레 등을 통해 도자제작의 전통기법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특히 전통옹기 제작방법인 ‘푸레기법’을 활용한 작업이 특징이다. 푸레기법을 통해 제작된 도기는 고온소성과 소금, 생솔가지를 사용한 탄화소성 과정을 통해 독특한 광택과 색을 낸다. 한국도자의 정체성과 현대적인 진화를 보여주는 주요기법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공진원 최재일 공예진흥본부장은 “장석현 작가의 작품은 현대적 미감을 담으면서도 전통적인 한국도자의 정체성을 잘 유지하고 있다”며 “KCDF갤러리를 통해 탄탄한 작품세계를 구축한 중견작가들의 전시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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