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초·중·고 보훈교육 수업안 공모 참여하세요”…3400만원 시상

정충신 기자 2024. 4. 24.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보훈부는 '2024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를 24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개최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교 현장에서 보훈의 역사와 의미, 나라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문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 7월8일까지 개최

국가보훈부는 ‘2024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를 24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교사와 예비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안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는 대회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독립·호국·민주 역사와 보훈기념일 등을 주제로 한 보훈 이해와 실천 학습 수업안 ▲교과 교육과정 내 보훈교육과 연계한 수업안 ▲보훈 기반 시설 및 기념식과 교과 교육 및 보훈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수업안 ▲고등학교 교과서 ‘나라사랑과 보훈’ 활용 수업안 ▲교과 연계 실감형 디지털 보훈교재 ‘나라사랑 배움책’을 활용한 수업안 등이다.

접수된 수업안은 보훈·역사 및 교육 관련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예비 심사와 본 서류심사를 진행한다.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15개의 우수 수업안을 선정, 7월 말 경진대회 누리집에 게시한다.

수업안 발표 당일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 뒤 국가보훈부 장관 상장과 총 34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교 현장에서 보훈의 역사와 의미, 나라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문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