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민원 얼마나 심하길래' 모의훈련까지…광주시, 특이민원 대응

박준배 기자 2024. 4. 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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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4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손명희 시민소통과장은 "민원인의 정당하지 않은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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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광주시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 모의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4.4.24/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24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 시민소통과장이 총괄해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광주서부경찰서 상무지구대와 합동으로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과 진정 유도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인계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광주시는 특이민원 대응을 위해 민원 담당자들의 휴대용 보호장비 대여 운영,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 지원, 피해 공무원 심리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손명희 시민소통과장은 "민원인의 정당하지 않은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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