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취약계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최대 3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40가구 지원

24일 충북 충주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자료사진)/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열, 창호, 바닥(건식 온수 패널) 시공, 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한다. 가구당 평균 243만 원, 최대 330만 원까지 14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가구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같은 사업을 지원받은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