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사진작가 신미식, 수령 3천년 바오밥 작품전

성연재 2024. 4. 24.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 사진작가로 유명한 신미식 씨가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거대한 바오밥 군락을 앵글에 담은 '바오밥 트리' 사진전을 열고 있다.

18년 동안 28차례에 걸쳐 마다가스카르를 찾아 바오밥 관련 작품 활동을 펼쳐온 신 작가는 지난해 수도 타나에서 자동차로 5박 6일 거리에 있는 오지에서 수령이 3천년에 이른다는 거대한 바오밥 군락을 발견, 작품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여행자학교 출신 작가들과 단체전도 참여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 사진작가로 유명한 신미식 씨가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거대한 바오밥 군락을 앵글에 담은 '바오밥 트리' 사진전을 열고 있다.

[신미식 사진전 포스터]

18년 동안 28차례에 걸쳐 마다가스카르를 찾아 바오밥 관련 작품 활동을 펼쳐온 신 작가는 지난해 수도 타나에서 자동차로 5박 6일 거리에 있는 오지에서 수령이 3천년에 이른다는 거대한 바오밥 군락을 발견, 작품화했다.

이번 작품한 사진전은 그 규모부터 남다르다.

신미식 사진작가 바오밥나무 사진전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아프리카 전문 사진작가 신미식 작가는 마다카스카르 오지에서 촬영한 바오밥나무 사진전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 아트센터 5관에서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한 바오밥나무는 국내에 공개된 적이 없는 수령 2500~3000년생을 포함, 희귀종이다. 2024.4.24 [신미식작가 제공] jobo@yna.co.kr

벽면을 꽉 채우고 있는 4m 크기의 바오밥 사진은 보는 이들로부터 압도적인 느낌이 들게 한다.

신미식 사진작가 바오밥나무 사진전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아프리카 전문 사진작가 신미식 작가는 마다카스카르 오지에서 촬영한 바오밥나무 사진전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 아트센터 5관에서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한 바오밥나무는 국내에 공개된 적이 없는 수령 2500~3000년생을 포함, 희귀종이다. 2024.4.24 [신미식작가 제공] jobo@yna.co.kr

그는 작품 포스터에서 "바오밥 나무를 만나고 1년이 넘는 동안 그 어디에도 이 사진들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큰 크기로 프린트된, 실물에 근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바오밥 나무가 주는 당당함은 느낄 수 있을 만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설명하는 박흥식 작가 [사진/성연재 기자]

신 작가의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신 작가는 연합뉴스 여행자학교 출신 박흥식·최정희 작가 등이 참여한 단체전 '어 뷰티플 라이프'전도 함께 기획해 같은 곳에서 전시하고 있다.

polpor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