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개입 의혹’ 봉지욱 기자, JTBC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 JTBC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후 JTBC는 지난해 9월 '당시 보도는 왜곡된 보도였다'고 사과했고 검찰은 봉 기자에게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향해 “檢프레임에 협조” 발언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전 JTBC기자)가 JTBC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봉 기자는 대선 개입을 목적으로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보도를 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기도 하다.
봉 기자는 JTBC 재직 시절이던 2022년 2월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검 중수2과장 시절 대장동 불법 대출 브로커 의혹을 받던 조우형씨의 수사를 무마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후 JTBC는 지난해 9월 ‘당시 보도는 왜곡된 보도였다’고 사과했고 검찰은 봉 기자에게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봉 기자는 “대선 공작이라는 검찰 프레임에 JTBC가 협조하고 있다. (당시 보도는) 데스크의 판단과 편집회의를 거쳐 나가는 등 정상적 과정을 거친 보도였는데 지금 와서 사과한다”고 말했고, TBC는 지난해 10월 봉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일 조사를 진행했고 추후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서 女유튜버가 받은 초콜릿, 수상한 구멍이…“소름 돋아”
- 김흥국 “국힘, 총선 후 ‘고맙다’ 전화 한 통 없어…목숨걸고 했는데”
- “상태 나쁜데 왜 가져가?”…내장 녹은 ‘썩은 게’ 팔고 되레 큰소리
- 선우은숙 측 "'처형 추행' 유영재 녹취 있다…왜곡된 '성' 인식 안타까워"
- “1억 주면 아이 낳으시겠습니까?”…정부, 국민 의견 듣는다
- “신천지 이만희 회장 맞나요?” 르세라핌 귀국장 나타난 ‘뜻밖의’ 남성
- “온순한 애완 코브라 탈출...연락 달라” 어느 동네? 발칵
- “삼신할배 만날래” 전국 난임부부들이 새벽 3시 ‘오픈런’ 뛰는 이곳
- 임예진 "지인 추천 코인, 2천만원 투자했는데 다음날 반토막"
- 황선홍호, 신태용호 꺾으면 우즈벡·사우디 승자와 격돌... 8강 대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