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산업들 구조적 전환 필요성 국가도 고민해야"

배상현 기자 2024. 4. 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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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수행하던 업의 본질, 제공하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다시 질문해야 하며 기존 산업들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에 대한 국가 차원의 고민 또한 필요한 시점입니다."

23일 오전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가 연 제267차 광주경제포럼에서 박정호 한국경제산업연구원 부원장은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산업구조 변화'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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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한국경제산업연구원 부원장, 광주상의 경제포럼서 강연
[광주=뉴시스] 23일 오전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가 연 제267차 광주경제포럼에서 박정호 한국경제산업연구원 부원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광주상의 제공) 2024.04.24.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각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수행하던 업의 본질, 제공하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다시 질문해야 하며 기존 산업들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에 대한 국가 차원의 고민 또한 필요한 시점입니다.”

23일 오전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가 연 제267차 광주경제포럼에서 박정호 한국경제산업연구원 부원장은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산업구조 변화’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반도체, 2차전지, 전기차 등 전도유망한 신산업들에 대한 인프라 등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술혁신 역량을 명확히 파악하고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이를 돌파해낼 수 있는 혜안을 길러야 한다”고 했다.

강연을 맡은 박 부원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 및 석사, KAIST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전문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명지대학교 자연창업교육센터 특임교수를 맡고 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에 최신 경제·경영지식과 글로벌 트렌드 정보 등을 제공하여 경영전략 및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1997년도부터 광주경제포럼 조찬강연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동절기를 제외한 매월 네 번째 화요일 오전 7시에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대연회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강연에는 기업체 대표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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