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원 "의료취약지역 공공 심야약국 지정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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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헌 경남 김해시의원은 24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의료취약지역 시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공공 심야약국 확대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역의료 붕괴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며 "공휴일 및 심야시간대 의료 지원체계 대안으로 공공 심야약국 제도가 운영 중이지만, 의료취약지역은 여전히 전무하거나 절대적으로 부족해 운영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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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최정헌 경남 김해시의원은 24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의료취약지역 시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공공 심야약국 확대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역의료 붕괴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며 "공휴일 및 심야시간대 의료 지원체계 대안으로 공공 심야약국 제도가 운영 중이지만, 의료취약지역은 여전히 전무하거나 절대적으로 부족해 운영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56만 인구 김해시엔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약국이 12곳에 불과하고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는 공공 심야약국은 단 2곳에 불과해 심야시간대 아프면 먼 거리로 이동해야 한다"며 "6만7천여명이 살고 있는 진영·한림지역에 공공 심야약국 지정 확대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뽑은 민생 규제 혁신사례 1위로 선정된 공공 심야약국 지정 운영 정책은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의료기관 이용을 방지하고 무분별한 이용을 개선하는 데도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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