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민주 "'마그네틱' 도입부 녹음만 2시간 걸렸다"(컬투쇼)

김종은 기자 2024. 4. 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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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일릿(ILLIT) 멤버들이 '마그네틱(Magnetic)' 녹음 비화를 들려줬다.

아일릿 멤버 윤아, 민주, 모카, 원희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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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아일릿(ILLIT) 멤버들이 '마그네틱(Magnetic)' 녹음 비화를 들려줬다.

아일릿 멤버 윤아, 민주, 모카, 원희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민주는 "'마그네틱'을 처음 듣자마자 대박 냄새가 났다"는 김태균의 말에 "도입부 녹음만 2시간이 걸렸다. 심지어 그것도 모자라 다음날에도 또 녹음했다. 처음엔 느낌을 제대로 못 살렸다. 배워서 다시 녹음했다"라며 도입부를 불러줘 시선을 끌었다.

이어 윤아는 '마그네틱'에 대해 "노래가 너무 좋았다. 처음엔 자신감이 없었는데 곡을 듣고 자신감이 생겼다. 좋은 곡을 잘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후속 활동 중인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원희는 "아일릿이 생각하는 소소한 '운'에 대해 다룬 곡인데, 저희의 엉뚱한 매력이 담겼다. 말괄량이 같은 느낌의 곡이다. 실제로 저희가 생각했던 '운 좋은 현상'들이 담겼다"라고 소개하며 "멤버 중에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은 모카 언니다. 늘 무언가를 잃어버리는데 결국엔 찾는다. 결국 잃어버린 게 아닌 것이 된다. 최근에 안경도 잃어버렸는데 차에서 부러진 채로 발견됐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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