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채로 계속 달려… 캐나다 시내 한복판서 열차 화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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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불이 붙은 열차가 시내를 달리는 위험천만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CBC 등에 따르면 캐나다 소방당국은 전날 밤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불이 붙은 열차가 달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영상 속에는 불길에 휩싸인 열차가 시내를 달리고 있는 위험천만한 장면이 담겼다.
CBC는 "열차 승무원들은 언제 불이 났다는 것을 알았고 왜 신고하지 않았는지, 어째서 주택가 가운데에 정차했는지 등 여러 의문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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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현지시각) CBC 등에 따르면 캐나다 소방당국은 전날 밤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불이 붙은 열차가 달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돼 확산됐다.
영상 속에는 불길에 휩싸인 열차가 시내를 달리고 있는 위험천만한 장면이 담겼다. 열차는 결국 멈췄으며 불이 붙은 화물칸은 분리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한 시간 반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는 열차 화물칸에 실린 목재 침목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CBC는 "열차 승무원들은 언제 불이 났다는 것을 알았고 왜 신고하지 않았는지, 어째서 주택가 가운데에 정차했는지 등 여러 의문이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철도 감독기관인 TSB는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런던 소방당국 관계자는 "방화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혁 기자 moonh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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