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매디슨처럼 계속 출전하고 싶어요' 로 셀소, 벤치 신세에 이적 급물살...KIM 친정팀 나폴리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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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에 밀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지오바니 로 셀소가 김민재의 친정팀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소식을 전하는 '풋볼 이탈리아'는 23일(한국시간) "나폴리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 셀소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로 셀소는 친정팀 베티스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폴리도 로 셀소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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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제임스 매디슨에 밀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지오바니 로 셀소가 김민재의 친정팀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소식을 전하는 ‘풋볼 이탈리아’는 23일(한국시간) “나폴리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 셀소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 셀소는 2019년 여름 레알 베티스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2019/20시즌 리그 28경기 2도움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임대료 1,600만 유로(한화 약 234억 원)에 로 셀소를 임대로 데려왔던 토트넘은 3,200만 유로(한화 약 469억 원)를 지불하고 그를 완전 영입했다.
기대와 달리 로 셀소는 완전 이적 후 토트넘에서 겉돌았다. 그는 잦은 부상과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다. 로 셀소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한 시즌 반 동안 스페인 비야레알에서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구상에 포함된 로 셀소는 팀에 잔류했다. 로 셀소는 매디슨이 부상으로 빠진 기간 그의 공백을 최소화했지만 매디슨이 지난 2월 복귀하자 다시 교체 자원으로 밀려났다. 로 셀소는 이번 시즌 17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지만 출전 시간은 464분에 불과하다.
로 셀소와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로 셀소는 친정팀 베티스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폴리도 로 셀소를 노리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가 지난 시즌 활약했던 구단이다.
2022/23시즌 세리에 A 왕좌에 올랐던 나폴리는 이번 시즌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나폴리는 현재 13승 10무 10패(승점 49)로 리그 8위다. ‘풋볼 이탈리아’에 의하면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새로운 감독과 테크니컬 디렉터 선임과 함께 선수단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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