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중 `떨어짐·끼임` 51%…고용부, 고위험 사업장 집중 점검

이민우 2024. 4. 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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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이어, 천장크레인 등에 몸이 끼거나 작업 중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늘자 정부가 현장점검에 나섰다.

기계?기구의 정비 및 보수 등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도 지도한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기계·기구 작업은 정형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사전에 위험성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통해 충분한 안전조치를 실시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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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05명 떨어짐·끼임으로 숨져
<아이클릭아트>

컨베이어, 천장크레인 등에 몸이 끼거나 작업 중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늘자 정부가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8차 현장점검의 날인 24일 유해·위험 기계나 기구를 보유한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보호 안전조치를 점검·지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떨어짐·끼임'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는 305명이다. 전체 598명의 51%를 차지한다.

고용부는 사업장이 미인증 기계·기구, 안전 인증·검사 기준 부적합 기계·기구를 사용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기계?기구의 정비 및 보수 등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도 지도한다.

산업안전 대진단 및 끼임 등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재정·기술지원 신청도 적극 안내한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기계·기구 작업은 정형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사전에 위험성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통해 충분한 안전조치를 실시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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