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LETTER] “엘리베이터, 임원과 같이 타면 두렵다”

조선일보 2024. 4. 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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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349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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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엘리베이터, 임원과 같이 타면 두렵다"

직장인에게 엘리베이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닙니다. 누구와 함께 탔는지에 따라 ‘사교의 장’이 되기도, 적막으로 얼어붙는 ‘공포의 감옥’이 되기도 합니다. WEEKLY BIZ가 20~50대 직장인 189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엘리베이터 타길 피한 적 있다”는 직장인이 과반이었습니다. 전체 65%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기 불편한 사람”으로 ‘임원·간부’를 꼽았습니다. 밀집·밀접·밀폐란 ‘3밀(密)’ 대표 장소인 엘레베이터에선 ‘소리’와 ‘냄새’에도 쉽게 불쾌함을 느낄 수 있다는 설문 결과도 나왔습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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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세계적 외교 안보 전문가 "지정학적 갈등, 한국 반도체·방산 기업엔 기회"
우리는 늘 지정학적 갈등을 두려워했습니다. 미중 갈등이 고조되면 분명한 선택을 피해왔습니다. 하지만 세계적 외교 안보 전문가인 존 치프먼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이사장은 "대중국 관계가 소원해지더라도 반도체 업계의 수퍼스타인 한국 기업들은 미국과 유럽에서 쉽사리 파트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유럽에서 전쟁이 장기화되는 건 분명 불행한 일이지만, '유럽의 재무장'이 적어도 한국 방산 기업에는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홍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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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1g '황금콩'이 데이트 선물로...중국의 유별난 '금사랑'

최근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황금 콩(金豆豆)' 투자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황금콩은 무게 1g짜리 콩알만 한 금으로, 목돈이 없는 청년들도 금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투자 진입 장벽을 낮췄습니다. 중국 젊은이들은 소셜미디어에서 금 가격 동향에 대해 얘기하고, 구매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고 하죠.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높은 물가 상승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추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당분간 중국 젊은이들의 '金사랑'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채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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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Column
괴물 반도체 '블랙웰'이 드러낸 엔비디아의 야심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한 행사에서 자사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수퍼칩 ‘GB200′을 처음 소개했습니다. 이 AI수퍼칩의 이름은 ‘블랙웰(Blackwell)’. 블랙웰 안에는 새로운 엔비디아 그래픽 처리 장치(GPU)인 B200가 들어갑니다. 현재 가장 앞섰다는 엔비디아 GPU H200을 넘어서는 ‘괴물’이 탄생한 셈입니다.

그간 전통적으로 GPU를 통제하고 지휘하는 건 중앙 처리 장치(CPU)의 몫이었습니다. 그런데 엔비디아는 블랙웰에 자체적으로 CPU까지 개발해 장착했습니다.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산업 전체를 지배하려는 야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정호 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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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Law] 유류분 침해 안 생기게, 자녀에게 적절히 재산 분배해야

세 자녀들에게 나눠줄 재산이 좀 있습니다. 첫째는 자리를 잘 잡아 걱정이 없습니다. 그런데 둘째는 제가 아플 때 곁에서 많이 도와줬고, 셋째는 아직 사회에서 자리를 못 잡은 터라 둘째와 셋째에게 재산을 조금 더 물려주려고 합니다. 요즘엔 부모가 세상을 떠나고 형제·자매들끼리 유류분(상속 재산 가운데 고인의 뜻과 관계없이 상속인이 자기에게 달라고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몫) 소송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죽은 뒤에도 자녀들이 화목하게 지내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윤진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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