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원짜리 물병` 10년째 쓰는 日 공주…검소함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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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인 아이코(23) 공주가 중학교 1학년 때 산 물병을 여전히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일본 월간지 여성자신은 23일 아이코 공주가 중학교 1년 때 800엔(7100원)에 구입한 물병을 10년째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메이트는 자선 상품을 판매하는데 10년 전 아이코 공주는 이곳에서 나루히토 일왕이 준 용돈으로 800엔짜리 텀블러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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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인 아이코(23) 공주가 중학교 1학년 때 산 물병을 여전히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일본 월간지 여성자신은 23일 아이코 공주가 중학교 1년 때 800엔(7100원)에 구입한 물병을 10년째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최근 모교인 가큐슈인대학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는데, 그때 아이메이트가 운영하는 안내견 체험 부스를 가장 먼저 찾았다. 아이메이트는 안내견을 훈련해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단체다.
아이메이트는 자선 상품을 판매하는데 10년 전 아이코 공주는 이곳에서 나루히토 일왕이 준 용돈으로 800엔짜리 텀블러를 구입했다.
담당자가 행사장에서 새 자선 상품을 소개하자 아이코 공주는 가방에서 이 텀블러를 꺼냈다. 아이코 공주는 기부함에 기부한 뒤 다른 곳으로 가보자는 친구의 신호에도 아이메이트 담당자와 한동안 얘기를 나눴다고 여성자신은 전했다.
한편 아이코 공주는 이달부터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일본 적십자사에서 촉탁 직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조만간 첫 공식 업무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그는 쓰레기통 청소, 전화 응대 등 여러 잡무를 모두 해내겠다는 열정을 내보인 것으로 전해졌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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