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행정력 총동원 데이터센터 유치 추진…"소멸 위기 대응"

배연호 2024. 4. 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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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태지역 클라우드 파크 조성 프로젝트와 관련해 5개 관계기관과 지역발전 투자협약을 하고,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도전하기로 했다.

아-태지역 클라우드 파크 조성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원덕읍 일대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 3·4호기 예정 부지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6개소를 유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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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삼척시장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태지역 클라우드 파크 조성 프로젝트와 관련해 5개 관계기관과 지역발전 투자협약을 하고,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도전하기로 했다.

아-태지역 클라우드 파크 조성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원덕읍 일대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 3·4호기 예정 부지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6개소를 유치하는 것이다.

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효과로 지방세 연간 274억여원 추가 확보, 고용 창출 480여명 등을 예상했다.

김두경 에너지과장은 "풍부한 전력 공급, 즉시 착공할 수 있는 유휴부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참여기업 인센티브 제공 등 삼척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 신규 세수 확보 등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산업 구조 선진화를 이끌 데이터 산업 유치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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