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중학생 2명 차에 감금한 10대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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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사기 범행을 시키기 위해 중학생 2명을 15시간 넘게 렌터카에 태워 감금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제 인천 일대에서 중학생 2명을 렌터카에 감금한 채로 15시간 넘게 돌아다닌 혐의로 고등학생 연령대인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감금 당했다는 피해자의 연락을 받은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적 끝에 가해 일당을 차례로 긴급 체포했고, 중학생들은 같은 날 오후 4시 반과 6시 반쯤 각각 감금에서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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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사기 범행을 시키기 위해 중학생 2명을 15시간 넘게 렌터카에 태워 감금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제 인천 일대에서 중학생 2명을 렌터카에 감금한 채로 15시간 넘게 돌아다닌 혐의로 고등학생 연령대인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학생들은 일당과 직접 아는 사이는 아니었으며, 지인 연락을 받고 약속 장소에 나갔다가 '중고 휴대전화 판매 글을 올린 게시자를 직접 만나 물건을 훔쳐 오라'고 강요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을 강요당한 중학생들은 실제 판매자로부터 휴대전화 기계를 빼앗아 달아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감금 당했다는 피해자의 연락을 받은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적 끝에 가해 일당을 차례로 긴급 체포했고, 중학생들은 같은 날 오후 4시 반과 6시 반쯤 각각 감금에서 풀려났습니다.
경찰은 일당이 렌터카를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점을 확인했으며, 피해자들을 만나게 된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222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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