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아는 맛 무섭다"…'범죄도시4' 83만 밑장 깔고 시작..예견된 흥행→트리플 천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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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이 정말 무섭다.
충무로의 액션 시리즈 간판격인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가 개봉 첫날부터 사전 예매 83만장을 돌파, 무서운 광풍을 극장가에 일으켰다.
개봉일 오전 8시 기준 64만638장(예매율 87.3%)의 예매량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렸던 전편 '범죄도시3'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것은 물론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사전 예매량 60만장 이상을 돌파, 시리즈 최초 80만장 이상의 예매량으로 괄목할 만한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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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이 정말 무섭다. 충무로의 액션 시리즈 간판격인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가 개봉 첫날부터 사전 예매 83만장을 돌파, 무서운 광풍을 극장가에 일으켰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과 IT 업계 천재 CEO에 맞선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명함인 마동석이 이번에도 '마라맛 핵주먹'으로 범죄를 소탕하고 1대 빌런 윤계상, 2대 빌런 손석구, 3대 빌런 이준혁에 이어 4대 빌런으로 김무열이 등판해 잊지 못할 '인생캐' 경신을 예고했다.
폭발적인 기대를 입증하듯 '범죄도시4'는 첫날부터 극장가에 제대로 된 한 방을 터트렸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개봉 하루 전날인 지난 23일 밤 11시께 사전 예매 80만장을 돌파한 '범죄도시4'는 개봉 당일 8시 83만장 최고치를 찍으며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용산CGV 상영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많은 관객을 만나고 있는 '범죄도시4'는 상영 후 8시간이 지난 시점인 오후 2시께 여전히 83만장을 넘어 85만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미 85만장의 밑장을 깔고 시작된 '범죄도시4' 광풍은 역대급 그 이상의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일 오전 8시 기준 64만638장(예매율 87.3%)의 예매량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렸던 전편 '범죄도시3'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것은 물론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사전 예매량 60만장 이상을 돌파, 시리즈 최초 80만장 이상의 예매량으로 괄목할 만한 신기록을 세웠다. 이와 같은 압도적 예매량은 2024년 개봉작 최고 예매량이며 그간 개봉일 기준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던 한국 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의 64만6517장, '군함도'의 56만5992장, '기생충'의 50만5382장을 모두 뛰어넘는 기록으로 눈길을 끈다.
이런 '범죄도시4'의 흥행 속도라면 그 어렵다는 '개봉 첫날 100만 돌파'도 가능할까. 앞서 시리즈 중엔 '범죄도시2'가 개봉 2일 차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범죄도시3'가 첫날 당일 74만명을 동원해 122만명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이미 '개봉 첫날 100만 돌파' 배지를 달았다. 하지만 당시 과도한 유료 시사회로 개봉 전부터 약 48만명의 비축한 상태. 온전한 '개봉 첫날 100만 돌파'라고 하기엔 2% 아쉬운 성적이었다. 현재 '범죄도시4'는 개봉 전날까지 언론·배급 시사회 및 일반 유로 시사회로 4만명의 관객수를 비축했다. 개봉 첫날 순수 96만명의 관객을 동원해야 첫날 100만 돌파가 가능한데, 이러한 뜨거운 반응이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업계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트리플 1000만'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2017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개봉한 '범죄도시'는 688만명으로 포문을 연 뒤 이후부터 15세 이상 관람가로 수위를 낮춰 2022년 개봉한 '범죄도시2'로 1269만명, 2023년 개봉한 '범죄도시3'로 1068만명을 동원하며 시리즈 연속 1000만 기록을 세웠다.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인 '범죄도시4'는 지난해 5월 개봉한 '범죄도시3' 이후 딱 1년 만에 컴백했는데, 이번 시리즈 또한 1000만 돌파가 심상치 않게 이야기되고 있다. 한국 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의 트리플 1000만 기록을 '범죄도시4'가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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