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에서도 강한 KIA·SSG...'이유 있는 상승세'

이경재 2024. 4. 24.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초반, 잘 나가는 팀은 연장에서도 강했습니다.

KIA는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어제도 연장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질주했고, 3위 SSG도 연장에선 아직 지지 않았습니다.

KIA는 지난주 금요일 NC에도 짜릿한 연장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이유 있는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위 SSG도 연장에서 2번 모두 이긴 것을 포함해 승률 5할이 넘는 6개 팀은 모두 연장에서도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두 KIA, 연장에서 2연승
연장 13경기 중에 4경기가 '케네디 스코어' 흥미

[앵커]

프로야구 초반, 잘 나가는 팀은 연장에서도 강했습니다.

KIA는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어제도 연장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질주했고, 3위 SSG도 연장에선 아직 지지 않았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2대 2로 맞선 연장 10회, KIA가 투아웃 이후 만루 찬스를 잡습니다.

앞선 네 타석에서 삼진 2개에 안타 없이 물러났던 최형우가 깨끗한 2타점 적시타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안타까지 이어지며 KIA의 5대 2 승리.

앞선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을 이어가던 키움의 조상우도 KIA 타선의 집중력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최형우 / KIA 외야수 : 마지막에 이겼기 때문에 기분이 좋고 또 이렇게 짜릿하게 승리를 거둬서 이번 한 주가 기대됩니다.]

KIA는 지난주 금요일 NC에도 짜릿한 연장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이유 있는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연장전 승률과 팀 순위는 거의 비례합니다.

3위 SSG도 연장에서 2번 모두 이긴 것을 포함해 승률 5할이 넘는 6개 팀은 모두 연장에서도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두산, 한화, kt, 롯데 등 나머지 네 팀은 연장에서 고개를 떨군 경기가 더 많았습니다.

연장 13경기 가운데 4경기나 가장 재미있다는 '케네디 스코어' 8대 7로 승부가 갈렸고, NC 경기가 3경기나 됐습니다.

살얼음판을 걷는 연장 승부에서 확실하게 팀 순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영상편집: 오훤슬기

디자인: 김효진

YTN 이경재 (lkja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