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필요해서"...무인점포 턴 촉법소년

2024. 4. 24.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무인점포 키오스크를 부수고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군 등 중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오늘(24일) 오전 4시쯤 인천시 서구 무인점포에서 가위로 키오스크를 파손한 뒤 현금 10만원 가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점주로부터 신고를 받고 가게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군 등을 이날 오전 5시쯤 검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무인점포 키오스크를 부수고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군 등 중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A군 등은 오늘(24일) 오전 4시쯤 인천시 서구 무인점포에서 가위로 키오스크를 파손한 뒤 현금 10만원 가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 소년으로 경찰에서 "생활비가 필요해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점주로부터 신고를 받고 가게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군 등을 이날 오전 5시쯤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은 만 14세 미만 형사 미성년자여서 일단 부모에게 인계했다"며 "추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