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지난해 '점자블록 가림 신고' 등 장애인 편의시설 민원 증가"

이용주 tallmoon@mbc.co.kr 2024. 4. 24.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점자블록 등과 같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민원이 지난해 크게 늘었다며 관리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권익위 민원 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민원은 1만 8천여 건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의 경우 월 평균 656건으로, 전년도 보다 1.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권익위는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자블록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점자블록 등과 같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민원이 지난해 크게 늘었다며 관리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권익위 민원 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민원은 1만 8천여 건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의 경우 월 평균 656건으로, 전년도 보다 1.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권익위는 밝혔습니다.

개별 사례를 살펴보면, "점자블록이 화분으로 막히거나, 쓰레기가 쌓여 있는 경우가 많아 시각장애인의 통행권이 보장되지 않는다", "횡단보도가 없는데 점자블록만 있다"와 같은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이 밖에도 장애인 화장실 이용 불편 신고, 전용 주차구역 불편 신고 등이 다수 들어왔다고 권익위는 덧붙였습니다.

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2228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