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지난해 '점자블록 가림 신고' 등 장애인 편의시설 민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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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점자블록 등과 같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민원이 지난해 크게 늘었다며 관리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권익위 민원 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민원은 1만 8천여 건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의 경우 월 평균 656건으로, 전년도 보다 1.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권익위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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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점자블록 등과 같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민원이 지난해 크게 늘었다며 관리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권익위 민원 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민원은 1만 8천여 건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의 경우 월 평균 656건으로, 전년도 보다 1.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권익위는 밝혔습니다.
개별 사례를 살펴보면, "점자블록이 화분으로 막히거나, 쓰레기가 쌓여 있는 경우가 많아 시각장애인의 통행권이 보장되지 않는다", "횡단보도가 없는데 점자블록만 있다"와 같은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이 밖에도 장애인 화장실 이용 불편 신고, 전용 주차구역 불편 신고 등이 다수 들어왔다고 권익위는 덧붙였습니다.
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222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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