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21대 국회서 고준위 특별법 제정하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고준위 방폐물 관리와 특별법의 필요성에 관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고준위 특별법 제정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미래 세대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 방안"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특별법 제정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고준위 방폐물 관리와 특별법의 필요성에 관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장문희 포항공대 교수, 김창락 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서용 아주대 교수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과 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영구 처분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고준위 특별법 제정안은 여야에 의해 각각 발의됐지만, 시설 저장 용량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제정안은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 중으로 21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고준위 특별법 제정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미래 세대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 방안"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특별법 제정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경남 양산 공원주차장서 신원 미상 여성 불에 타 숨져 | 연합뉴스
- 대낮 만취운전에 부부 참변…20대 운전자 항소심서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반지의 제왕' '타이타닉' 배우 버나드 힐 별세 | 연합뉴스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삶-특집] "딸, 제발 어디에 있니?"…한겨울에도 난방 안 하는 부모들(종합) | 연합뉴스
- '팝의 여왕' 마돈나 뜨자 브라질 해변, 160만명 거대 춤판으로 | 연합뉴스
- 美 LA서 40대 한인 경찰 총격에 사망…"도움 요청했는데"(종합2보) | 연합뉴스
- 새생명 선물받은 8살 리원이…"아픈 친구들 위해 머리 잘랐어요" | 연합뉴스
- 차마 휴진 못 한 외과교수 "환자를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