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21대 국회서 고준위 특별법 제정하길"

차대운 2024. 4. 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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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고준위 방폐물 관리와 특별법의 필요성에 관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고준위 특별법 제정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미래 세대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 방안"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특별법 제정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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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차대회서 '고준위 특별법 필요성' 세션 개최
고준위 방폐물 특별 세션서기념사진 찍는 참석자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고준위 방폐물 관리와 특별법의 필요성에 관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장문희 포항공대 교수, 김창락 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서용 아주대 교수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과 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영구 처분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고준위 특별법 제정안은 여야에 의해 각각 발의됐지만, 시설 저장 용량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제정안은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 중으로 21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고준위 특별법 제정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미래 세대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 방안"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특별법 제정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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