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좋은 전소연과 제일 많이 싸워”…(여자)아이들 우기 고백
김나연 기자 2024. 4. 24. 14:16
(여자)아이들 우기가 전소연과 가장 많이 싸운다고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헤이데이’에는 ‘드디어 만난 나의 최애.. 슈퍼스타 송우기의 슈퍼스타 려우기│려욱이의 [인생짤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려욱은 (여자)아이들 파트 분배를 담당하는 전소연에 대해 “다 군말 없이 하냐, 아니면 ‘좀 바꿨으면 좋겠어’ 같은 말도 하냐”고 물었다.
이에 우기는 “나는 말도 많고 의견이 많은 사람이라, 불만이 있거나 욕심 나는 파트가 있으면 얘기를 한다”며 “성공한 적이 거의 없기는 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기가 “전소연 언니는 확실하게 나보다 내 목소리를 잘 아는 것 같다. 믿고 가는 존재”라고 하자 려욱은 “팀이 그게 좋은 것 같다. 자기 할당량만 하면 된다”며 공감했다.
이어 려욱은 “(멤버와) 싸우지는 않죠?”라고 물었고, 우기는 “가끔 싸우기는 한다”고 답했다.
우기는 “나는 싸우는 걸 좋아해서 소연 언니랑 가장 많이 싸운다. 둘 다 성격이 세고, 참는 스타일이 아니다. 바로바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려욱은 “(막내 라인인데) 리더랑 싸우냐”며 놀라워했고, 우기는 “팀을 위해서나 저를 위해서 (싸운다는) 마인드”라며 “되게 사이는 좋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려욱은 “배워야 한다. 나는 잘 못 싸운다. 난 말을 안 하고 몇 년씩 묵힌다”고 말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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