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비자 경제 심리, 4개월 연속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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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4개월 연속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부산지역 36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지난달과 같은 102.2를 기록했다.
현재 생활 형편에 대한 인식인 4월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지난달과 같은 87로 나타났고, 생활형편 전망 CSI는 93으로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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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4개월 연속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부산지역 36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지난달과 같은 102.2를 기록했다.
지난 1월 103.3, 2월 102.6보다 낮은 수치이지만, 4개월 연속 100을 웃돌았다.
CCSI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3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현재 생활 형편에 대한 인식인 4월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지난달과 같은 87로 나타났고, 생활형편 전망 CSI는 93으로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또 현재 경기판단 CSI는 67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으나, 향후 경기전망 CSI는 81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올랐다.
물가수준 전망 CSI는 135로 전달보다 3포인트 떨어졌고, 주택가격 전망 CSI는 104로 전달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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