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 제1대 선수단장 권일 선임

양형찬 기자 2024. 4. 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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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 김포FC 신임 선수단장이 취임식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김포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의 새로운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김포FC가 프런트를 강화했다.

김포FC는 권일 대외협력팀장을 선수단장으로 새롭게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김포FC는 “김포 출신으로 1세대 스포츠 에이전트로 활동했던 권 단장은 자신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 김포가 빠르게 K리그 무대에 안착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정운 감독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흙 속의 진주를 품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한 루이스가 대표적이다. 고 감독의 지도력과 권 단장의 행정력을 앞세운 김포FC는 지난 시즌 K리그2 입성 2시즌만에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포FC는 권 단장의 능력을 인정, 전력 강화와 대외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기존의 사무국 업무와 분리해 보다 전문적으로 선수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풍부한 인맥과 경험을 갖춘 권 단장을 중심으로 목표인 K리그1 승격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권 단장은 “선수단장이라는 중책을 맡은만큼 김포가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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