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윌리엄슨, PO 중 복귀 가능성 거론

이재승 2024. 4. 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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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온전한 전력 구성을 기다리고 있다.

 『ESPN』의 앤드류 로페즈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Zanos' 자이언 윌리엄슨(포워드, 198cm, 129kg)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뉴올리언스가 시리즈를 박빙 양상으로 만들 수 있다면, 돌아올 수 있는 윌리엄슨과 함께 반격에 나설 여지가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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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온전한 전력 구성을 기다리고 있다.
 

『ESPN』의 앤드류 로페즈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Zanos’ 자이언 윌리엄슨(포워드, 198cm, 129kg)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윌리엄슨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7번시드 결정전에서 다쳤다. 뉴올리언스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패한 데다 윌리엄슨마저 다치면서 향후 전망이 상당히 불투명했다.
 

그러나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슨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끝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8번시드 결정전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따돌리며 막차에 탑승했다. 그러나 윌리엄슨은 부상 직후 검사를 받은 시점에서 최소 2주 결장이 유력했다. 즉, 이번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출장하지 못할 것으로 여겨졌다.
 

예정대로 1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다만 1주 후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1라운드가 끝날 시점이거나 이미 시리즈가 종료될 수도 있다. 그러나 뉴올리언스가 1라운드를 통과한 후 2라운드로 향한다면 윌리엄슨이 돌아올 여지가 있다. 물론, 상대가 만만치 않으나 경험이 일천한 것을 고려하면 뉴올리언스가 추후 승산을 엿볼 수도 있다.
 

다만, 다음 주에 받을 검사 결과가 양호하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뉴올리언스가 시리즈를 박빙 양상으로 만들 수 있다면, 돌아올 수 있는 윌리엄슨과 함께 반격에 나설 여지가 있기 때문. 시기적으로 부상 직후 복귀인 것을 고려할 때, 다치기 이전처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하지만 그가 오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되기 충분하다.
 

실제로 뉴올리언스는 지난 1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에 94-92로 석패했다. 윌리엄슨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리바운드에서 상대보다 앞서면서 이날 경기에서 선전할 수 있었다. 윌리엄슨이 가세할 경우, 가용 인원이 한 명 더 생기는 데다 안쪽을 공략할 수 있는 이가 더해지는 것을 간과할 수 없다.
 

윌리엄슨은 이번 시즌 70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1.5분을 소화하며 22.9점(.570 .333 .702) 5.8리바운드 5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모처럼 꾸준히 경기에 나서면서 팀의 간판이자 주포로서 활약을 했다. 그가 있어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도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첫 시딩게임에서 다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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