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신부#유재석먼저#유퀴즈단독...조세호, 꿈★ 이룬 결혼 프로젝트

김수현 2024. 4. 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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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오랜시간 호흡을 맞췄던 '유퀴즈'에서 최초로 결혼식 날짜를 밝힌 조세호는 그의 멘토이자 스승인 유재석에게도 인생의 가장 기쁜 순간을 먼저 전했다.

조세호의 결혼 발표 모습이 담긴 '유퀴즈' 녹화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조세호의 결혼식 사회가 절친 남창희라는 말에 "난 하객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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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오랜시간 호흡을 맞췄던 '유퀴즈'에서 최초로 결혼식 날짜를 밝힌 조세호는 그의 멘토이자 스승인 유재석에게도 인생의 가장 기쁜 순간을 먼저 전했다.

조세호의 결혼 발표 모습이 담긴 '유퀴즈' 녹화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조세호는 제작진으로부터 결혼 축하 꽃다발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조세호가) 제작진에게 발표를 여기서 하고 싶다고 연락했다고 한다"고 흐뭇하게 말한 유재석에 조세호는 "좋은 소식이 있으면 예전부터 '유퀴즈'에서 인사드리겠다고 했기 때문이다"라 밝혔다.

"결혼 날짜가 잡혔느냐"는 질문에는 "날이 잡혔다. 10월 20일에 결혼한다"며 "꽃다발까지 준비해 줄 줄 몰랐는데 감사하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에 유재석은 "몰랐냐. 어제 전화하지 않았냐. 그래서 우리가 급하게 꽃다발을 준비했다"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드디어 '결혼 전제'에서 '전제'를 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조세호는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 보는 거라 정말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 보고 싶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의 인사 드리고 싶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조세호는 '결혼 발표를 일찍 하는 이유'에 대해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재석이 형께는 제일 먼저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식장 예약하면 많은 분들이 알게 될 거라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주변에서 아는 분들이 속속 생기더라"며 "진심으로 두 분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유재석은 조세호의 결혼식 사회가 절친 남창희라는 말에 "난 하객이냐"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그래 주시면 감사하겠다. 워낙 바쁘시니까"라고 했고, 유재석은 "바쁘면 못 가도 되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퀴즈' 제작진은 "단 한 명의 아쉬움 없이 축하와 축복 쏟아져..조셉 결혼 대단히 환영합니다. 상당히 축하합니다"라며 '조셉' 조세호의 앞달을 축복했다.

앞서 지난 2022년 SBS '런닝맨'에서 조세호는 이상형에 대해 '키가 큰 여성'을 꼽았다.

조세호는 "사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미인을 좋아한다. 또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제가 키가 작으니까 (여성분이) 키가 조금 있었으면 좋겠다"라 밝혔다.

이어 "제가 실제로 예전에 178㎝의 키를 가지신 분과도 썸을 탔다. 손도 잡았고 영화를 보고 이마에 뽀뽀를 해주고 싶어 계단을 먼저 하나 올라가서 돌았는데도 제가 작았다. 거기서 약간 무너지더라"라면서도 "내가 좀 올려다보면 뭐 어떠냐"라고 쿨하게 말했다.

또한 최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 홍진경은 "세호 여자친구가 키도 나랑 비슷하고 MBTI 똑같고 생일 똑같고 혈액형도 똑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홍진경의 공식 프로필상 키는 180㎝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1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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