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넣을건데 보고사야지”는 옛말…‘식품’ 온라인 구매 품목 1위

서효상 기자 2024. 4. 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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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서울 시민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먹거리 온라인 쇼핑 시대가 열린 것이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 결과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식품(65.5%)이었다.

하지만 최근 주요 통신판매중개몰(오픈마켓)과 식품전문몰, 배달앱 등이 당일·새벽 등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온라인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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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3년 전자상거래 이용실태 및 소비자 피해분석’
전자상거래 이용 소비자 2000명 대상 조사 결과
최다 구매 품목은 ‘식품’…‘농수산물’은 5위
이미지투데이

지난해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서울 시민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도 5위에 올랐다. 먹거리 온라인 쇼핑 시대가 열린 것이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는 24일 ‘2023년 전자상거래 이용실태 및 소비자 피해분석’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전자상거래 이용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식품(65.5%)이었다. 다음으로 의류·패션용품(58.5%), 생활용품(46.7%), 화장품(19.9%), 농수산물(17.9%)이 뒤를 이었다.

그동안 식품은 슈퍼마켓·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때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주요 통신판매중개몰(오픈마켓)과 식품전문몰, 배달앱 등이 당일·새벽 등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온라인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쇼핑몰 유형

온라인쇼핑 시 주요 구매 품목

품목 상관 없이 온라인쇼핑 1회 평균 거래금액은 6만6500원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6만8900원, 여성이 6만5200원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만9400원으로 액수가 가장 컸다.

쇼핑 횟수는 주 2회 이상 온라인쇼핑을 한다는 답변이 34.3%로 가장 많았다.

쇼핑 방법은 포털·가격비교사이트에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검색 후 최저가 쇼핑몰에서 구매한다는 응답자가 46.5%로 가장 많았다.

월정액 회비 등을 지불한 유료 멤버십 쇼핑몰에서 구매한다는 응답자는 24.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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