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저출생 극복' 릴레이 조찬포럼 개최 

전아름 기자 2024. 4. 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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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김남희, 조정훈, 김재섭, 강경숙 당선인 등 5인 참여... 저출생 위기 극복 대안 마련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저출생 위기는 전 세계적 현상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유난히 심하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로 전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출산율 최하위 타이틀은 2013년부터 시작해 벌써 10년이 넘었고, 2020년부터는 여성 한 명이 일평생 아이 한 명도  안낳는 나라가 됐다. 0.72라는 수치는 하나의 종으로만 놓고 보자면 이미 '멸종 위기'라고 진단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5년째 인구 자연감소 중이고, 전국 89개 지역은 지방소멸위기 지역으로 지정돼 관리 중이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 왜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결혼을 기피하고, 아이 낳는 걸 부담스러워 하게 됐을까. 혹시 그동안 추진됐던 저출생 대책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닐까. 

대한민국 No.1 육아전문지 베이비뉴스와 베사모(베이비뉴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원점으로 돌아가 근본적이면서도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그리고 영유아 보육, 교육, 여성 관련 전문가와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릴레이 조찬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 참가하는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김남희 당선인, 국민의힘 김재섭·조정훈 당선인, 조국혁신당 강경숙 당선인 총 5명이다.

포럼은 5월 9일(김남희 당선인), 14일(조정훈 당선인), 17일(강경숙 당선인), 21일(김재섭 당선인), 23일(서영교 당선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마포구 도화동 베이비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현재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베사모(베이비뉴스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에게는 우선 참가의 기회가 주어진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중랑갑)은 4선 중진 국회의원이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양육을 포기한 부모가 사망한 자녀의 사망보험금을 수취할 수 없도록 강제하는 국민구하라법, 선원구하라법, 공무원구하라법 등을 발의하고 통과시키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4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광명을)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출신으로, 그리고 그동안 참여연대 복지조세팀장으로 우리사회 복지, 노동,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대변해왔다.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 대변인과 혁신위원을 역임한 정치 신인이다. 제22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에 들어가 아동, 여성, 노동자 등 우리 사회의 약자를 대변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섭 국민의힘 당선인(도봉갑)은 1987년생으로, 주목받는 청년 정치인이다. 미래통합당 및 국민의힘 비대위원과 국민의힘 서울시당 도동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해왔으며, TV와 라디오, 유튜브 등에서 정치 패널로 왕성한 활동을 선보였다. 곧 첫 딸이 태어나는 예비아빠이며, '도낳스'(도봉구가 낳은 스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조정훈 국민의힘 당선인(마포갑)은 세계은행 동유럽 지역국 거버넌스 선임전문관, 팔레스타인 사무소 차석,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시대전환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활약하고 이번 총선 전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에서 활동했다. 599표차로 당선된 화제의 당선인으로, '할 말은 하는 정치인'으로 유명하다. 이번 총선 이후 국민의힘 총선백서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당선인은 교육 및 장애 분야 전문가로,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11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를 역임하고 발달장애 청년들의 미디어 이용 기회와 일자리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 이사로 활동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교육자문위원으로도 활약했으며, 22대 국회에서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교육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장섭 베이비뉴스 편집국장은 "국회의원과 시민이 각자 생각하는 저출생 위기 극복 대안을 서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22대 국회에서 우선 추진돼야 할 입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우리사회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과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대안이 도출돼, 제22대 국회에서 법·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조찬포럼은 ESG 전문기업 리브위드(대표 장준영)와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생활협동조합(이사장 임미령), 사단법인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민정), 영유아 식품 전문 브랜드 베베쿡(대표 노경아), 일상의 감동, 육아를 함께하는 기업 꿈비(대표 박영건)가 공식 후원한다. 조찬포럼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forum.ibabynews.com)로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번 조찬포럼 우선 참가 기회가 제공되는 베사모 회원으로 가입하면 베이비뉴스가 주최하는 이벤트와 포럼, 각종 행사에 우선 참가할 수 있으며, 최저가 종합복지몰 해피박스 회원 자격이 제공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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