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비엔날레·디자인비엔날레 운영기관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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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운영기관을 광주비엔날레재단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광주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재단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재단법인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각각 주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4일 열린 기자 차담회에서 "그동안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해왔던 디자인비엔날레를 광주비엔날레재단에서 주관하는 안을 협의 중"이라며 "디자인진흥원은 본연의 역할인 지역 디자인산업 진흥에 전념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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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대우 기자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운영기관을 광주비엔날레재단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광주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재단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재단법인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각각 주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4일 열린 기자 차담회에서 "그동안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해왔던 디자인비엔날레를 광주비엔날레재단에서 주관하는 안을 협의 중"이라며 "디자인진흥원은 본연의 역할인 지역 디자인산업 진흥에 전념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비엔날레는 광주가 세계 미술과 세계인을 만나는 창구이자 문화 메신저"라며 "올해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국가별 파빌리온(특별관)을 확대·상설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건립 중인 새로운 비엔날레 전시관이 완공되면 기존 전시관은 파빌리온 상설관으로 꾸미고 매입·기증한 작품들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오월 민중 축제 추진 계획도 밝혔다. 그는 "민중은 1980년대 이후 문학, 미술, 음악, 연극, 마당극 등에서 확산하면서 고유어로 정립됐다"며 "광주 오월을 대한민국, 세계가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등에서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에는 30개 국가가 참여한다. 올해는 광주관을 만들어 ‘무등’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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