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출생아 작년 동기대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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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출생아 수가 2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362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58명(3.3%) 감소했다.
올해 2월 사망자 수는 2만9977명으로 1년 전보다 2619명(9.6%) 증가했다.
2월 이혼 건수는 7천354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8건(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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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2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362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58명(3.3%) 감소했다. 2월 기준으로 2만명을 하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서울·인천 등 5개 시도에서는 증가, 부산·대구 등 12개 시도는 감소했다.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8명으로 작년보다 0.3명 줄었다.
올해 2월 사망자 수는 2만9977명으로 1년 전보다 2619명(9.6%) 증가했다. 2월 기준 역대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52개월째 줄고 있다. 자연감소 폭은 1만명을 넘어 역대 2월 중 가장 컸다.
올해 2월 결혼은 1만6천949건 이뤄졌다. 작년 같은 달보다 896건(5.0%) 줄었다. 2월 이혼 건수는 7천354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8건(1.8%) 증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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