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 대상포진 무료 접종 대상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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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 보건의료원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2020년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해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군민이며,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의료원이나 관내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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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그동안 2020년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해왔다.
하지만 고가의 접종 비용으로 인한 어르신들이 경제적 비용절감과 접종률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는 만 65세 이상 군민으로 무료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군민이며,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의료원이나 관내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삼성의원, 대구의원, 녹십자의원, 금생외과의원, 청진의원 총 5곳이며 청송군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기존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특정 치료를 받고 있는 어르신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65세이상 어르신 무료예방접종 시행으로 따른 질병 발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젊은 연령층에 비해 65세 이상에게 8~10배 발생률이 높고,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병이다.
스포츠동아(청송)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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