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윤미래 부부, 美 한인 커뮤니티재단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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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부부로 통하는 래퍼 타이거JK·R&B 솔 가수 윤미래 부부가 미국의 한인 커뮤니티재단(이하 KACF)으로부터 '2024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Trailblazer Award)' 공로상을 받았다고 소속사 필굿뮤직이 24일 밝혔다.
필굿뮤직은 "타이거JK와 윤미래는 국내외 활약을 통해 세계적 성취를 이루고, 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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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힙합 부부로 통하는 래퍼 타이거JK·R&B 솔 가수 윤미래 부부가 미국의 한인 커뮤니티재단(이하 KACF)으로부터 '2024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Trailblazer Award)' 공로상을 받았다고 소속사 필굿뮤직이 24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는 매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KACF는 정(情), 즉 깊은 감정적 유대감과 애정을 활용하여 한인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복지를 지원하는 한인 미국인 커뮤니티 재단이다.
앞서 배우 유태오(2023), 배우 이정재(2022), 배우 윤여정(2021), 하이브 전(前) 윤석준 글로벌(Global) CEO(2020), 소설 '파친코' 이민진 작가(2019), 이미경 CJ그룹 부회장(2018) 등이 수상했다.
필굿뮤직은 "타이거JK와 윤미래는 국내외 활약을 통해 세계적 성취를 이루고, 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주최 측은 이례적으로 공연을 부탁했고, 두 사람은 '에인절(ANGEL)' '난 널 원해' '몬스터(MONSTER)' 등을 불렀다.
타이거JK는 "대단한 영향력을 지닌 분들이 저희 행보를 응원해 주신다는 점에 놀라웠다. 이러한 응원은 저희가 앞으로 더 멋진 일들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격했다.
윤미래는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분들이 수여한 상이라는 점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조금 놀랍기도 하고 이런 중요한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했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그간 기부 선행을 비롯해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펼쳐진 코첼라 모하비 스테이지 '88라이징 퓨처스 스테이지(88rising FUTURES Stage)' 무대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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