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세계 최대 산업용 섬유 전시회 `2024 테크텍스틸` 참가

박한나 2024. 4. 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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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세계 최대 산업용 섬유 전시회에서 탄소절감 기술력과 친환경 제품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한다.

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폐생수병을 재활용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제품을 소개한다.

최영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총괄임원은 "섬유분야에서 갖고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판단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며 "유럽시장은 친환경 관련 변화를 주도하는 시장으로 우리의 지속가능성 구현 기술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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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24 테크텍스틸'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세계 최대 산업용 섬유 전시회에서 탄소절감 기술력과 친환경 제품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오는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24 테크텍스틸'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테크텍스틸은 다양한 산업용 섬유의 혁신적인 소재부터 기술까지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50개국 13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주력 제품인 아라미드의 혁신 사례를 고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1500톤 증설을 통해 3000톤으로 생산량 확대를 앞두고 있는 아라미드 펄프는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30% 절감한 제품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폐생수병을 재활용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제품을 소개한다. 페트장섬유 부직포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통해 유럽 시장에 카페트 용도를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여과재, 바닥재, 자동차 내장재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페트 스웨이드는 GRS 인증과 함께 잠재적 유해성질 규격(Oeko-Tex) 인증을 기반으로 유럽시장에서 제품 친환경성을 강조한다. 자동차 내장재, 인테리어 소재 시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최영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총괄임원은 "섬유분야에서 갖고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판단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며 "유럽시장은 친환경 관련 변화를 주도하는 시장으로 우리의 지속가능성 구현 기술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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