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옛 목포 청호중 부지에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옛 목포 청호중학교 부지에 전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가칭)을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남도의회에서는 '전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역사유물 기록원은 전남교육 문화유산을 체계적·전문적으로 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전남교육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도민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옛 목포 청호중학교 부지에 전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가칭)을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남도의회에서는 '전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록원은 2개동에 지상 3층, 연면적 5천여㎡ 규모로 증축 및 부분 리모델링 방식으로 설립된다. 총사업비는 291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기록원은 박물관 기능과 연계해 기록물의 보존을 넘어 전시·교육·체험 기능을 융합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소장 기록뿐만 아니라 전남교육의 정체성·고유성을 포함한 문화유산도 도민과 공유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건축기획 단계부터 공간 구성, 사용자 편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기록원 설립을 위해 연구용역, 지방교육재정계획 심의, 기록물 관리 조례 개정 등의 행정 절차를 추진해왔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역사유물 기록원은 전남교육 문화유산을 체계적·전문적으로 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전남교육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도민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베일에 싸인 푸틴의 두 딸, 공개석상에 등장…후계작업 분석도 | 연합뉴스
- 프로야구 NC "유튜브에 확산 손아섭 관련 소문은 모두 사실무근" | 연합뉴스
- '푸대접 논란' 푸바오, 中 간지 2개월만 12일 모습 공개(종합) | 연합뉴스
- 파란 한복 입은 브라질 리우 예수상…"타국 전통의상은 처음"(종합) | 연합뉴스
- 폭염 오는데…땡볕 막아줄 무더위 그늘막, 강남이 강북의 3배 | 연합뉴스
- 중고생 상대로 새벽까지 영업한 김포 클럽…결국 영업정지 | 연합뉴스
- 호기심에, 모르고…휴가철 앞두고 '대마제품 주의보' | 연합뉴스
- 캄캄한 도로서 어두운 옷 입고 엎드린 사람 치어 숨지게 했다면 | 연합뉴스
- 이스라엘 구출 인질은 누구…울부짖으며 오토바이 끌려가던 여성 | 연합뉴스
- 허경영, 2034년까지 선거 못 나온다…선거법 유죄 확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