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옛 목포 청호중 부지에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

형민우 2024. 4. 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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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옛 목포 청호중학교 부지에 전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가칭)을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남도의회에서는 '전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역사유물 기록원은 전남교육 문화유산을 체계적·전문적으로 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전남교육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도민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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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옛 목포 청호중학교 부지에 전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가칭)을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남도의회에서는 '전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록원은 2개동에 지상 3층, 연면적 5천여㎡ 규모로 증축 및 부분 리모델링 방식으로 설립된다. 총사업비는 291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기록원은 박물관 기능과 연계해 기록물의 보존을 넘어 전시·교육·체험 기능을 융합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소장 기록뿐만 아니라 전남교육의 정체성·고유성을 포함한 문화유산도 도민과 공유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건축기획 단계부터 공간 구성, 사용자 편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기록원 설립을 위해 연구용역, 지방교육재정계획 심의, 기록물 관리 조례 개정 등의 행정 절차를 추진해왔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역사유물 기록원은 전남교육 문화유산을 체계적·전문적으로 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전남교육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도민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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