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다시 오를까…소비자 전망 5개월 만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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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 전망이 5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반전됐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4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1로 전월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는 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로, 100보다 높으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더 많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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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 전망이 5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반전됐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4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1로 전월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이 월간 상승폭은 지난해 6월(8포인트) 이후 최대치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지난해 11월 102에서 12월 93으로 뚝 떨어진 뒤 넉달째 100선을 밑돌았다. 이 지수는 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로, 100보다 높으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더 많다는 의미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가 둔화하고 거래량이 소폭 회복한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전국적으로는 매매 가격이 여전히 하락 추세이고 거래량도 보합 수준이어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금리수준 전망지수는 미국의 정책금리 조기 인하에 대한 기대가 축소되면서 전월보다 2포인트 높아진 100으로 집계됐다.
향후 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1%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올해 1∼2월 3.0%로 낮아졌다가 3월 3.2%로 다시 상승했었다. 소비자가 지난 1년간 체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물가 인식)은 3.8%로 4개월째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물가 상승 우려가 크지만, 정부의 할인 지원 정책 등 농산물 가격 안정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황 팀장은 “최근 물가가 높은 수준이니 지금보다는 더 내려가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16일 전국 25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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