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현우, '열혈사제2' 합류..김남길에 대립각 세우는 빌런

문지연 2024. 4. 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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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우가 '열혈사제2'에 합류한다.

연예계 관계자는 24일 스포츠조선에 "서현우가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박재범 극본, 박보람 연출)에 빌런으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서현우는 새로 돌아오는 '열혈사제2'에서 부산지검 남부지청 남두헌 부장검사를 연기한다.

특히 '얼굴을 갈아 끼운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방송, 영화계의 호평을 받는 중이기에 이번에 새롭게 합류할 '열혈사제2'에서의 활약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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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서현우가 '열혈사제2'에 합류한다.

연예계 관계자는 24일 스포츠조선에 "서현우가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박재범 극본, 박보람 연출)에 빌런으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열혈사제2'는 여전한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익스트림 공조, 노빠구 코믹 수사극'을 담은 작품.

서현우는 새로 돌아오는 '열혈사제2'에서 부산지검 남부지청 남두헌 부장검사를 연기한다. 김남길이 연기하는 김해일, 이하늬가 연기하는 박경선, 김성균이 연기하는 구대영, 비비(김형서)가 연기하는 구자영 등과는 대립각을 세울 인물. 마약을 통해 대형 카르텔을 결성하려는 욕망 악인즈와의 끝장 대결을 펼치는 주인공들과 함께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서현우는 굵직한 작품에서 연이어 연기를 펼치며 안방과 스크린을 주름잡은 배우. 특히 '얼굴을 갈아 끼운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방송, 영화계의 호평을 받는 중이기에 이번에 새롭게 합류할 '열혈사제2'에서의 활약도 관심을 모은다.

'열혈사제1'은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2019 메가 히트작으로 손꼽혔던 상황. 다양한 신드롬을 이끌고, 종영과 동시에 '시즌2' 제작 요청을 수도 없이 받았던 '열혈사제1'이 5년 만인 2024년 하반기, 시즌 2로 돌아오면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열혈사제2'는 오는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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