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명심(明心)'은 나에게?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이재명 대표하고도 교감을 좀 하셨어요, 사전 논의를 좀 하셨어요?) 제가 지난주에 사무총장을 내려놨어요. 이재명 대표께도 말씀을 드렸죠. 말씀을 드리고 국회의장 준비하겠다고. 열심히 잘하라고 그러시더라고요. (열심히 잘하라고. 명심은 나한테 있다. 지금 이런 말씀으로 해석해도 됩니까?) 당연히 저 아니겠어요?]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CBS 김현정의 뉴스쇼) : 관례를 깨고 갑자기 5선도 나오겠다고 하면 아마 20~30표 가지고 대표성이 있느냐, 이런 고민을 했다는 걸 들었는데 그렇다면 사전에 후보군을 선발할 때 당심에다가 좀 물어볼 수는 있는 거죠. (당원들이 후보를 추려서 거기서 투표를 의원들이 하는 식으로) 네네. 그런 게 정치력이죠. 그런 게 정치력이겠죠. (이재명 대표하고도 좀 얘기해 보셨어요?) 다음 국회가 어때야 된다, 그런 얘기는 나눴고요. 공감을 형성했습니다.]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역시 경험과 경륜 측면에서는 4선 이상 정도 의원들은 국회 운영을 할 만한 경험과 경륜이 있다고 봐야겠죠. 이재명 대표의 성격상 어느 분이 원내대표든 당 대표든 국회의장이든 나간다고 했을 때 열심히 해보라고 그렇게 했을 겁니다. 그건 덕담이고요. 유권자 중에 한 분 아니겠습니까? 국회의원이시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어떤 분이 적임자인지 그런 고민을 많이 할 거라고 보고 있고요. 그런 면에서 이 대표의 고심이 또 이심전심으로 또 주변 가까운 의원들한테 전달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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