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에 '국립 창원대학교 사천우주항공캠퍼스' 내년 개교할까

박현철 기자 2024. 4. 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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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수도인 경남 사천시에 '국립 창원대학교 사천우주항공캠퍼스'가 내년 개교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천시는 창원대학교와 오는 6월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의 오랜 숙원인 4년제 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천우주항공캠퍼스가 우주항공청과 더불어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중추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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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창원대, 6월 우주항공캠퍼스 설립 업무협약 체결
우주항공청과 함께 우주항공 복합도시 중추기관 역할

우주항공수도인 경남 사천시에 ‘국립 창원대학교 사천우주항공캠퍼스’가 내년 개교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우주항공수도인 경남 사천시에 ‘국립 창원대학교 사천우주항공캠퍼스’가 내년 개교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천시청 전경. 국제신문 DB


사천시는 창원대학교와 오는 6월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박동식 시장과 박민원 총장은 지난 22일 간담회를 갖고 사천우주항공캠퍼스를 내년 3월 개교하기로 뜻을 모으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에 대한 공동 의지를 확인하고, 캠퍼스 설립이 지역사회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사천시 용현면 통양리 일원에 캠퍼스를 설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인가 신청할 계획이다. 창원대학교는 항공우주산업 교육 연구 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캠퍼스 내에 사천연구소와 평생교육원 설립을 제안했다.

사천우주항공캠퍼스가 설립되면 사천지역 경제 발전과 우주항공분야의 고급 인력 양성기관으로 윈윈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의 오랜 숙원인 4년제 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천우주항공캠퍼스가 우주항공청과 더불어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중추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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