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패럴림픽 선전기원 구족회화 및 민화 전시회 개최…26일까지

김동영 2024. 4. 24. 12: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구족회화 및 민화 전시회가 현재 서울 올림픽회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구족(口足)화가협회 소속 화가 18인(김명기, 김영수, 김진주, 박정, 박종관, 송진현, 오순이, 이윤정, 이호식, 임경식, 임용재, 임인경, 임인석, 임형재, 채병직, 최웅렬, 한미순, 황정언)과 민화화가 8인(송창수, 최동실, 박옥실, 서혜경, 김인순, 서남숙, 오미정, 임인혁) 등 총 26명의 화가가 참여해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주제를 다채롭게 풀어낸 따뜻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구족회화 및 민화 전시회가 현재 서울 올림픽회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박정 구족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구족회화 및 민화 전시회가 현재 서울 올림픽회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오순이 구족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구족회화 및 민화 전시회가 현재 서울 올림픽회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구족(口足)화가협회 소속 화가 18인(김명기, 김영수, 김진주, 박정, 박종관, 송진현, 오순이, 이윤정, 이호식, 임경식, 임용재, 임인경, 임인석, 임형재, 채병직, 최웅렬, 한미순, 황정언)과 민화화가 8인(송창수, 최동실, 박옥실, 서혜경, 김인순, 서남숙, 오미정, 임인혁) 등 총 26명의 화가가 참여해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주제를 다채롭게 풀어낸 따뜻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구족회화 및 민화 전시회가 현재 서울 올림픽회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임용재 화가 작품 ‘개선문과 올림픽’.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구족회화 및 민화 전시회가 현재 서울 올림픽회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최동실 화가 작품 ‘일월오봉도 삽병’.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구족(口足) 화가는 장애로 인해 손을 사용하지 못하여 입이나 발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를 뜻한다. 한국구족화가협회는 이러한 화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위해 1992년 1월 설립됐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화가 20여명은 23일 전시관을 방문해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구족화가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을 보니 그분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시간이 고스란히 마음으로 전해졌다”며 “우리 선수들도 파리에서 결실을 맺길 기원하며, 선수들에게 큰 응원이 되었다”고 전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구족회화 및 민화 전시회가 현재 서울 올림픽회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