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출격 대기! 울버햄튼 지역지 "황희찬, 아스널전보다 오래 뛸 것"

가동민 기자 2024. 4. 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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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이번 경기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기를 앞두고 울버햄튼 지역지 '몰리뉴 뉴스'는 "이번 경기는 울버햄튼이 승점 3점을 획득하고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는 큰 기회다. 파블로 사라비아와 마리오 르미나는 주말에 많은 시간 소화하지 않았다. 황희찬도 아스널전보다 조금 더 오래 뛸 것이라는 점도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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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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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황희찬이 이번 경기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본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울버햄튼은 승점 43점으로 11위, 본머스는 승점 42점으로 13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울버햄튼 지역지 '몰리뉴 뉴스'는 "이번 경기는 울버햄튼이 승점 3점을 획득하고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는 큰 기회다. 파블로 사라비아와 마리오 르미나는 주말에 많은 시간 소화하지 않았다. 황희찬도 아스널전보다 조금 더 오래 뛸 것이라는 점도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시즌 초반 벤치에서 시작하는 경기가 많았지만 적은 출전 시간 속에 많은 득점을 뽑아내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황희찬은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PL)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이번 시즌 황희찬의 활약이 대단했기 때문에 팬들은 부상을 걱정했다. 언제나 부상은 황희찬의 발목을 잡았다. 좋은 기량을 뽐낼 때마다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번 시즌에도 경미한 부상은 있었지만 빠르게 돌아왔다. 2023 아시안컵을 마치고 복귀했을 때도 종아리 통증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황희찬은 금방 돌아오며 시동을 걸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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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황희찬은 FA컵 16강 브라이튼전에서 선발로 나왔다. 황희찬은 그라운드를 떠나기 전까지 전방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악재가 찾아왔다. 후반 10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왼발 스루패스를 시도하고 쓰러졌다. 의료진이 빠르게 들어왔고 몸상태를 확인했다. 황희찬은 햄스트링을 잡았고 결국 교체됐다.

울버햄튼은 창을 동시에 잃어버렸다. 황희찬뿐만 아니라 페드로 네투, 마테우스 쿠냐도 부상으로 이탈했다. 공격 핵심들이 한 번에 빠지면서 공격력이 약화됐다. 울버햄튼은 공격진 이탈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서 순위 경쟁에서 살짝 떨어졌다. 현재 울버햄튼은 승점 43점으로 11위다. 7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7점 차이가 나기 때문에 뒤집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편, 황희찬은 3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34라운드 아스널전에선 선발로 나왔다. 51분을 소화하고 나오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경기에서 황희찬이 오랜만에 골맛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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