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아스널전 앞두고 희소식!...'핵심 2명' 훈련 복귀

한유철 기자 2024. 4. 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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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전을 앞두고 히샬리송과 페드로 포로가 훈련에 복귀했다.

폴 오키프는 "토트넘 수비수인 포로가 훈련에 복귀했다. 히샬리송 역시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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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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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스널전을 앞두고 히샬리송과 페드로 포로가 훈련에 복귀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치른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치열한 4위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트넘. 아스톤 빌라보다 2경기를 덜 치르긴 했지만, 승점이 6점이나 밀려 있으며 득실차에서도 뒤처져 있기 때문에 남은 일정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내야만 한다. 아스널 역시 마찬가지다.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해야만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의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맞대결을 앞두고 토트넘에 악재가 닥쳤다. 핵심 수비수인 데스티니 우도기가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것. 토트넘은 지난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도기가 이번 주 초 훈련 중에 부상을 입어 왼쪽 대퇴사두근 수술을 받았다. 그는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이어갈 예정이며 프리 시즌이 돼서야 선수단에 다시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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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기를 잃으며 측면에 무게감이 떨어진 토트넘. 악재는 더 있었다. 우도기의 반대 측면 파트너인 포로의 출전도 불확실한 것.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포로는 후반 4분 부상을 당했고 에메르송 로얄과 교체됐다. 부상 정도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는 아직 아스널전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포로의 상태에 대해 "평가 중이다. 구단은 그가 아스널전에 나설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알렸다.


그로부터 얼마 후, 긍정적인 소식이 들렸다. 포로와 히샬리송이 훈련에 복귀한 것. 폴 오키프는 "토트넘 수비수인 포로가 훈련에 복귀했다. 히샬리송 역시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포로와 마찬가지로, 히샬리송의 복귀는 토트넘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그가 이번 시즌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합류가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 지난 뉴캐슬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며 부진했던 손흥민. 이에 현지에선 그가 최고의 폼을 찾기 위해선 히샬리송이 돌아옴으로써 왼쪽 측면으로 자리를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지난 두 경기를 통해 스트라이커의 빈자리가 확실히 드러났다. 뉴캐슬전에서 손흥민은 상대 수비 라인에 의해 완전히 무효화됐다. 토트넘이 남은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선 히샬리송의 복귀가 필요하다. 그를 다시 한 번 중앙에 배치하는 것이 손흥민이 반등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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