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콜로라도전 2안타 1득점...SD 만루포 맞고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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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멀티 히트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카스와 원정경기 5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기록했다.
앞서 무사 1루 기회에서 주릭슨 프로파가 헛스윙 삼진을 당한 사이 1루 주자 제이크 크로넨워스도 도루에 실패하며 2사 주자없는 상황이 됐는데 김하성이 다시 불씨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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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멀티 히트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카스와 원정경기 5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시즌 타율은 0.228 기록했다. 팀은 4-7로 졌다.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1사 1, 2루 기회를 잇는 안타였지만, 루이스 캄푸사노가 병살타를 때리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에는 얘기가 달랐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깔끔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앞서 무사 1루 기회에서 주릭슨 프로파가 헛스윙 삼진을 당한 사이 1루 주자 제이크 크로넨워스도 도루에 실패하며 2사 주자없는 상황이 됐는데 김하성이 다시 불씨를 살렸다.
김하성은 이후 2루 도루로 2사 2루 득점권 기회를 이어갔고 캄푸사노의 우중간 가르는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샌디에이고는 이어 잭슨 메릴의 2루타까지 터지며 4-1로 여유 있게 앞서갔다.
이때만 하더라도 분위기가 괜찮았다. 그러나 4회말에만 5실점하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잘 던지고 있던 선발 마이클 킹이 흔들렸다. 무사 1루에서 놀란 존스의 땅볼을 1루수 크로넨워스가 놓친 실책은 그의 집중력을 무너지게 만들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엘레후리스 몬테로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최종 성적 3 2/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4자책) 기록했다.
4회말 2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 이닝을 끝낸 스티브 콜렉은 5회 실점을 허용했다. 아드리안 모레혼이 2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불펜 소모를 줄여줬다.
콜로라도 선발 펠트너도 4이닝 10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힘든 하루를 보냈다.
5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제일렌 빅스가 3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팀을 구했다.
김하성도 5회 빅스를 상대로는 1루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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