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봉 前 총리 별세

2024. 4. 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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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학계의 태두이자 노태우 정부 때 국무총리를 지낸 노재봉 전 서울대 교수가 23일 별세했다.

노 전 총리의 지인들에 따르면 노 전 총리는 1년 전 발병한 혈액암이 악화해 이날 밤 10시 10분 서울성모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노 전 총리는 서울대 교수 시절 정치사상과 국제정치이론에 정통한 학자로 정평이 났으며, 노태우 대통령 비서실장과 22대 국무총리, 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평소 "지성인들이 체제 전복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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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학계의 태두이자 노태우 정부 때 국무총리를 지낸 노재봉 전 서울대 교수가 23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노 전 총리의 지인들에 따르면 노 전 총리는 1년 전 발병한 혈액암이 악화해 이날 밤 10시 10분 서울성모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노 전 총리는 서울대 교수 시절 정치사상과 국제정치이론에 정통한 학자로 정평이 났으며, 노태우 대통령 비서실장과 22대 국무총리, 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평소 “지성인들이 체제 전복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허민 전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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