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우일 "유재석→제니와 예능 출연, 상상도 못했던 일"(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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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임우일이 '아파트404'에 출연해 유재석, 제니 등을 만났던 순간을 회상했다.
임우일은 '아파트404' 속 유재석, 차태현, 제니 등 출연진과 함께 미니게임을 하는 영상을 함께 보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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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임우일이 '아파트404'에 출연해 유재석, 제니 등을 만났던 순간을 회상했다.
최근 임우일은 iMBC연예와 상암 MBC사옥에서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튜브 치트키 '우일이 형'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임우일. 기세를 몰아 tvN 예능프로그램 '아파트404'(연출 정철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 입지를 넓히고 있다.
유튜브 인기에 힘입어 '아파트404'로 데뷔 13년만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하게 된 임우일. "요즘 젊은 친구들이 많이 알아봐 주는 것 같다"며 "길을 가다가 '우일이 형'이라고 불러주는 분들도 많다"고 감사를 표했다.
임우일은 '아파트404' 속 유재석, 차태현, 제니 등 출연진과 함께 미니게임을 하는 영상을 함께 보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 구도가 너무 신기했다. 내가 유재석 선배님 바로 옆에 앉아서, 게임을 설명을 하고 있는 이 그림이 너무 신기하더라. 6개월 전만 해도 상상도 못 하는 일이었는데 그런 일들이 벌어지니까 너무 신기했다"고 감격했다.
선배 유재석의 따뜻함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임우일은 "출연자들이 따로 모여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난 거기 들어가기 좀 애매하더라. 역할 자체가 그렇다 보니. 그래서 옆 쪽으로 저쪽에 빠져 있었는데, 유재석 선배가 '우일아 왜 거기 있어, 들어와' 말씀해 주셨다. 들어와서 유재석 선배와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녹화 후 집에서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문자를 보내니 바로 전화를 주시더라. 그렇게 첫 통화를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임우일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을 알아봤던 순간도 떠올렸다. "연기에 몰입을 해야 되니까, 크게 리액션을 못했는데 겉으로는 편안한 척했지만 속에서는 심장이 너무 뛰더라. '어떻게 날 알지' 싶었다. 가수면 알고리즘에도 음악이 더 뜰 텐데, '원래 코미디를 좋아하시나'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끝나고 다른 개그맨들에게 '제니가 나를 알아봤다'고 자랑했는데, 다들 '뻥치지 말라'고 안 믿더라. 그래서 '제니가 분명히 날 봤으면 알고리즘에 너희들도 떴을 거다. 알 수도 있다'고 말해줬다"고 웃었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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